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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포함 영화 리뷰

영화 '귀여운 여인'(Pretty Woman_ 1990) 줄거리와 배경, 패션과 사운드 트랙, 흥행과 평가

by Blue!Bule! 2024. 1. 4.

영화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은 1990년에 제작된 미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줄리아 로버츠와 리처드 기어가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프리티우먼의 줄거리와 패션과 사운드 트랙 그리고 흥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줄거리

영화 귀여운 여인(Pretty Woman)은 1990년 미국에서 제작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게리 마샬이 감독한 영화입니다. 영화감독인 게리 마샬의 데뷔작은  1982년 영화 '영원한 친구'로 그 외에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했으나 '귀여운 여인'이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였습니다. 줄리아 로버츠와 리처드 기어가 남녀 주인공으로 연기한 이 영화는 두 배우의 사랑스러움과 캐미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영화 '귀여운 여인'의 배경은 로스앤젤리스와 캘리포니아입니다. 화려한 비즈니스와 유흥의 중심지인 비버리 힐즈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영화의 다양한 장면에서 로스앤젤레스의 명소와 럭셔리한 장소들이 등장하면서 영화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재벌인 에드워드 루이스(리처드 기어)는 비즈니스 여행 중 로스앤젤레스의 콜걸인 비비안(줄리아 로버츠)을 만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에드워드 루이스는 사업상 여자와 함께 가야 되는 미팅 때문에 비비안에게 일주일간 고용 파트너가 되길 요청하게 됩니다. 비비안과 에드워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삶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지만 서로의 다른 모습에 대해 끌리면서 묘한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에드워드는 비비안의 따뜻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고 비비안의 에드워드의 선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비비안은 미팅에 입고 갈 드레스를 사기 위해 드레스샵에 갔지만 점원의 천대로 쫓겨나게 되자 호텔의 지배인인 톰슨의 도움을 받아 비비안은 점점 조신한 숙녀의 모습을 갖춰가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자신이 후원하는 폴로 경기장에서 비비안의 신분을 의심하는 필립에게 그녀가 콜걸 출신임을 말하게 되고 필립은 이 점을 약점으로 잡아 비비안을 희롱하게 됩니다. 호텔로 돌아온 둘은 이 사건으로 다투게 되면서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사회적 성공과 부를 가졌지만 고독함을 느끼고 있었고 비비안은 어려운 현실에서 살아나가는 것에 대한 지친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사랑에 대한 진심을 느끼면서 성장하고 변화하게 됩니다. 약속한 일주일 시간이 지나고 에드워드는 뉴욕에 돌아갈 준비를 하고 비비안은 집에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약속된 돈을 받은 비비안은 집에 돌아와 자신이 꿈꾸던 공부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 에드워드가 비비안을 찾아와 해피엔딩인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너무나 유명한 장면입니다. 

 

패션과 사운드 트랙

귀여운 여인(Pretty woman)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연기한 비비안은 영화 초반에는 콜걸 출신으로 스트릿 패션에 과감한 스타일인 패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의 중간 이후에는 에드워드와 관계가 진전되면서 비비안의 패션 스타일도 변화됩니다. 초반에 비비안은 콜걸로 주로 편안한 진과 티셔츠 매칭으로 루즈하면서 섹시미를 강조하는 가죽재킷 매칭을 보여줍니다. 영화 중반에는 비비안은 에드워드와 함께 쇼핑을 하면서 패션 스타일이 변화하는데 가 중에 론 베이지 색의 베스트와 스커트, 하이힐을 매칭하여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변화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비비안이 입은 레드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는 아이코닉한 패션을 선보인 장면이 돋보입니다. 이 드레스는 영화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 줄리아 로버츠의 외모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환상적인 모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때에 따라 비비안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는데 화려하고 세련된 의상은 비비안의 자신감과 변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 중 메인 주제곡인 'Oh, Pretty Woman'은 로이 오비슨이 부르는 노래로 영화의 주제를 잘 반영하고 줄리아 로버츠가 등장하는 장면을 강조한 역할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노래입니다. 그 밖에도 로제트 밴드의 노래인 'It Must Have Been Love'은 영화의 감성적인 순간에 삽입되어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특히 영화의 중요한 순간에 사용되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들이 영화에서 사용되었으며 로맨틱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장면을 표현합니다. 전반적으로 '귀여운 여인'의 사운드트랙은 영화의 매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흥행과 평가

이 영화는 1400만 달러 제작비로 제작되었지만 북미에서만 1억 7천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는 4억 6340만 달러라는 큰 흥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줄리아 로버츠가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대표 작품입니다. 많은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당시 로맨틱 영화로써 아주 큰 성공을 한 영화입니다. 특히 주연 배우인 줄리아 로버츠와 리처드 기어의 매력적인 모습과 연기력인 캐릭터에 집중이 잘 될 수 있었던 요인이었습니다. 그리고 관객들이 이런 두 주인공들의 모습에 열광했습니다. 특히 영화의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 기반에 독특한 색채를 입혀 로맨스와 코미디 요소를 적절하게 결합한 부분이 인상 깊었으며 주인공들의 갈등을 통환 변화와 사랑의 감정 변화에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영화 비주얼적인 부분에서 배경의 화려함과 줄리아 로버츠의 패션은 큰 이목을 집중시켰고 영화 음악은 영화의 스토리를 완벽하게 표현한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비판가들은 영화의 스토리가 현실과 거리감이 있고 신데렐라 스토리 기반으로 뻔한 내용의 구조라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각본의 결말이 예상할 수 있는 결말이라는 점과 현실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관객들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유쾌한 시간을 선사한 작품이라고 평가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1990년에 개봉했지만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으로 큰 히트는 아니었지만 재개봉관과 비디오 대여로 큰 성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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